대한체육회장 선거 3위 이종걸 "뜨거운 지지 감사..저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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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종걸(64)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고 자신을 밀어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인 이종걸 후보(기호 1번)는 19일 저녁 선거 결과가 발표된 뒤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종걸입니다. 사랑하는 체육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코로나 재난시기에도 그동안 함께 해 왔기에, 그 절절한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기에 든든했습니다. 뜨거운 격려와 지지에 진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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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인 이종걸 후보(기호 1번)는 19일 저녁 선거 결과가 발표된 뒤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종걸입니다. 사랑하는 체육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코로나 재난시기에도 그동안 함께 해 왔기에, 그 절절한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기에 든든했습니다. 뜨거운 격려와 지지에 진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밝혔다.
그는 “저 이종걸, 다시금 시작하겠습니다. 진정 체육인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길을 새로이 모색하고 더불어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진심어린 성원과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
이종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총 투표수(1974표) 가운데 21.4%인 423표를 얻어 4명의 후보 중 3위를 차지했다. 애초 선거에 직접 나설 의향은 없었으나 장영달 전 의원이 중도탈락하면서 그의 바통을 이어받아 뒤늦게 선거에 나섰는데 예상 밖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기호 4번 강신욱(65) 후보(507표. 25.7%)와 마찬가지로 지지율 20%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현 여당과 가까운 이종걸 후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체육인들에게 1조원의 재원을 마련해 각각 1000만원씩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들고 나와 포퓰리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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