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6080억원대 자본확충 추진

신효령 2021. 1. 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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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4580억원의 유상증자와 최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채권발행 등 총 6080억원대의 자본확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4580억원의 유상증자는 청약절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최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은 올해 말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점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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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푸본현대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4580억원의 유상증자와 최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채권발행 등 총 6080억원대의 자본확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4580억원의 유상증자는 청약절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최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은 올해 말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점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자본확충은 지속적인 자산성장과 영업확대에 따른 적정 RBC비율을 유지하고,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지난해 3분기말(9월말) 총자산은 17조5000억원으로 2018년말(13조5000억원) 대비 30% 성장했다. 퇴직연금 자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말 기준으로 8조원대 이상의 실적으로 생명보험업계 2위를 지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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