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2만 가구 이상 공급.. GS건설, 올해 27개 단지·2만8651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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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앞서 분양에 들어간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자이 아파트 2만8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올해 총 27개 단지·2만8651가구(일반공급 2만1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2만 가구 넘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10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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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공급 물량 총 2만15가구
상반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평택지제역자이 주목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 50%
GS건설은 올해 총 27개 단지·2만8651가구(일반공급 2만1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2만 가구 넘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올해 공급의 경우 지역별로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 가구(61%)를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한다. 이중 서울에서 4600여 가구(16%)를 선보인다. 대구와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는 39%에 해당하는 1만1000여 가구 공급이 계획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1만4200여 가구로 전체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25층 아파트 8개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신도시 규모 광역 주거벨트 중심 입지를 갖췄다.
이밖에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등 외주사업을 비롯해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서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차별화된 경쟁력과 상품성을 앞세워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특별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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