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면 산불 1.5ha 소실..전국 산불 39% 경북서 발생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1. 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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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서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올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36건으로 이 중 39%인 14건이 경북에서 일어났다.

특히 야간산불 9건 중 7건이 경북에서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실수로 발생한 산불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향후 산불원인조사 및 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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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남면 산불 모습. 산림청 제공
18일 낮 12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서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경주시는 산불진화헬기 5대와 70여명의 진화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산림 1.5㏊를 태우고 오후 3시 10분쯤 진화됐다.

올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36건으로 이 중 39%인 14건이 경북에서 일어났다. 특히 야간산불 9건 중 7건이 경북에서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실수로 발생한 산불도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향후 산불원인조사 및 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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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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