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예능붐이 부른 분쟁..TV조선, MBN에 표절 소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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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포맷 베끼기에 대해 MBN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TV조선은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MBN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오늘이나 내일 사이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MBN도 지난해 7월과 12월 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과 '트롯파이터'를 제작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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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이 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포맷 베끼기에 대해 MBN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TV조선은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MBN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오늘이나 내일 사이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TV조선은 2019년 2월 '내일은 미스트롯, 2020년 1월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12월 '내일은 미스트롯2' 등 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들을 연달아 제작해 방송했다.
MBN도 지난해 7월과 12월 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과 '트롯파이터'를 제작한 편성했다.
TV조선은 "지난해 12월 자사 저작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증명을 MBN에 여러 차례 보냈으나 MBN이 이에 대응하지 않아 소송하게 됐다"며 "방송사의 독창성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TV조선은 때에 따라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 재방송 금지소송과 손해배상 요구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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