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계 "영업제한조치 불복..오후 9시 이후 영업 재개"

김지선 2021. 1. 18.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C방 업주가 정부 영업제한조치에 불복, 1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언제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소상공인자영업자만의 고통을 강제하는 정부 방역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PC방 사업주는 영업정상화를 위한 영업제한조치에 불복을 선언하고 18일부로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신문DB

PC방 업주가 정부 영업제한조치에 불복, 1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언제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소상공인자영업자만의 고통을 강제하는 정부 방역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PC방 사업주는 영업정상화를 위한 영업제한조치에 불복을 선언하고 18일부로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PC방 칸막이 설치와 방역소독, 환기, 출입명부작성, QR코드설치, 발열체크 등 정부 방역지침에 충실히 임했다”면서 “지난해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집합금지명령에 따른 영업정지 처분으로 많은 경제적 손실로 폐업을 했으며 많은 사업자들이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PC방 영업제한 조치를 이용해 심야 청소년 출입과 흡연 방조 및 게임물을 제공하는 유사 PC방 영업이 성행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