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연임 성공.."공약 지키겠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이기흥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18일 기호 3번 이기흥 후보가 투표에 참여한 유효투표 1974표 중 가장 많은 915표(46.35%)를 얻어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기흥 당선자는 "공약을 정책에 잘 반영해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하나 된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준 선거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이기흥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18일 기호 3번 이기흥 후보가 투표에 참여한 유효투표 1974표 중 가장 많은 915표(46.35%)를 얻어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율은 90.97%를 기록했다.
2 ,3, 4위에는 강신욱(507표), 이종걸(423표) 유준상(129표) 후보가 각각 득표했다.
이기흥 선거캠프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 체육의 100년은 오늘부터 시작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권자들이 IOC 위원직을 지켜주신 것과 같다"면서 "스포츠 외교 강화 및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차별 없는 공정'을 강조한 이 당선자는 공약으로 내세운 ▲스포츠인권존중 ▲체육인 복지증진 ▲일자리확충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구조 마련 ▲체육지도자의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기흥 당선자는 "공약을 정책에 잘 반영해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하나 된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준 선거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장 임기는 2024년까지 4년이다.
대한체육회장 연임에 성공한 경우는 이 당선인이 세 번째이며, 두 차례 이상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게 된 것은 다섯 번째다.
김운용 전 대한체육회장은 31~33대 수장을 지냈으며, 김정행 38, 39대, 이연택 34, 36대, 유억겸이 8, 10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