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당선..현 IOC위원

나연준 기자 2021. 1. 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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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65) 현 대한체육회 회장이 18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총 1974표 가운데 915표(46.35%)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 체육을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2016년 제40대 회장에 당선돼 4년간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대한체육회를 이끌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한국 체육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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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기흥 현 회장. (대한체육회 제공) 2021.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기흥(65) 현 대한체육회 회장이 18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총 1974표 가운데 915표(46.35%)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 체육을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정통 체육인 출신은 아니지만 오랜시간 체육계에서 활동하면서 기반을 다져왔다.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 2004년 대한카누연맹회장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2016년 초까지는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 일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 회장은 2016년 제40대 회장에 당선돼 4년간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대한체육회를 이끌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힘을 보탰고 지난해 6월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한국 체육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55년 1월3일생 ▲용인대학교 명예체육학박사 ▲동국대학교 명예철학박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우회 30대 부회장 ▲(전)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 ▲(전)대한카누연맹(KCF) 회장 ▲(전)대한올림픽위원회(KOC) 상임위원 ▲아테네올림픽 한국선수지원단 홍보, 의전담당임원 ▲(전)아시아카누연맹(ACC) 제1부회장 ▲베이징올림픽 한국선수단 홍보담당임원 ▲(전)대한체육회 조직·재정 특별위원회 위원 ▲(전)세계카누연맹 아시아대륙 대표 ▲ 대한체육회 37대 수석부회장 ▲제38회 전국소년체전 대회장 ▲(전)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회 위원장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전)대한수영연맹 회장 ▲(전)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 ▲제40 대한체육회장 ▲2019 IOC 위원 선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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