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해상서 실종된 70대 선장..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강민한 2021. 1. 18.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실종 이틀 만에 인근 해상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부산 강서구 동두말 해상에서 실종된 1.13t급 연안 복합어선 A호 선장 B(77)씨가 숨져있는 것을 사고 해역을 수색 중인 민간구조선 잠수사가 18일 오전 9시30분쯤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동두말 북서방 약 1㎞ 해상에서 전복된 A호를 발견했지만 어선에 혼자 탑승했던 B씨를 찾지 못해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집중적으로 수색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복된 어선. 창원해경 제공
부산 강서구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실종 이틀 만에 인근 해상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부산 강서구 동두말 해상에서 실종된 1.13t급 연안 복합어선 A호 선장 B(77)씨가 숨져있는 것을 사고 해역을 수색 중인 민간구조선 잠수사가 18일 오전 9시30분쯤 발견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항을 출항했다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해경에 실종 신고를 했었다.

해경은 동두말 북서방 약 1㎞ 해상에서 전복된 A호를 발견했지만 어선에 혼자 탑승했던 B씨를 찾지 못해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집중적으로 수색해왔다.

해경은 가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