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조율 없는 기자회견, 이전 정부는 시도조차 안해"

박주평 기자 입력 2021. 1. 18.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8일 "사전에 예정된 질문을 주고받던 기자회견과 문재인 정부의 기자회견 횟수를 단순 비교해봐야 부끄러움은 이전 정부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이제는 당연해진 '조율없는 기자회견'도 이전 정부들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횟수 비교해야 봐야 부끄러움은 이전 정부 몫"
"횟수 단순비교해도 더 많아..대통령 대화자리 더 많아질 것"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청와대 춘추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춘추관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화상연결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된다.2021.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8일 "사전에 예정된 질문을 주고받던 기자회견과 문재인 정부의 기자회견 횟수를 단순 비교해봐야 부끄러움은 이전 정부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탁 비서관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이제는 당연해진 '조율없는 기자회견'도 이전 정부들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사전에 기자단과의 협의 없이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탁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단순히 박제화된(?) 현장을 둘러 보는 것으로 다한 것이 아니었다. 현장을 방문하기 전후로 연관된 사람들과 간담회와 환담은 물론이거니와 식사와 차담을 통해 의견을 듣고 때로는 조율하기도 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많은 사람이 참여해왔고,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방문 자체가 제한적이고 제한된 상황에서 다른 부대일정을 추진하기 어려워졌지만, 적어도 지난해 봄 이전까지 현장방문은 다른 어떤 일정보다 국민을 대면하고, 국민의 관계 속에 대통령이 함께 들어가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적게 한다는 지적에도 반박했다. 그는 이전 정부에서 '조율 없는 기자회견'이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면서 "단순비교를 굳이 한다해도 이명박대통령 18회(국내5, 외교8, 방송5), 박근혜 대통령16회(국내3, 외교 13), 그리고 임기 1년 이상을 남겨놓은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19회(국내9, 외교7, 방송3)"라고 했다.

탁 비서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대통령의 말씀과 대통령의 생각을 더 궁금해 한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그래서 대통령께서 오늘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떤 형식과 내용이든지 더 많고, 더 생생한 대화와 토론의 자리가 앞으로는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과 언론, 대통령과 국민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Copyright©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