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EPL행, 축구협회도 나섰다..유튜브에 활약 영상 업로드 '어시스트'
[스포츠경향]
김민재(25·베이징 궈안)의 유럽 무대 도전에 대한축구협회도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공식 유튜브에 ‘김민재[더 몬스터]의 수비 기술과 패스&태클’(Kim Min-Jae [The Monster] Defensive Skills, Pass & Tackles)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4분33초 짜리 영상에는 김민재가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모습이 요약돼 있다. 상대를 꽁꽁 묶는 철벽 수비 장면은 물론 정확한 패스와 빠른 스피드로 수비로 돌아가고, 공격 가담까지. 김민재가 그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인상적인 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최근 김민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이 다시 점화된 가운데 나온 영상이어서 주목된다. 빅리그 클럽은 물론 유럽 현지 축구팬들에게도 김민재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 영상은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상 업로드 하루 만에 5만회 이상 재생됐으며 댓글이 500개 넘게 달렸다. 해외 팬들은 김민재의 플레이를 보고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많은 유럽 축구팬들은 “충분히 EPL에서도 경쟁력 있는 실력” “진짜 몬스터네” “스피드도 빼어나다” 등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민재는 최근 영국 언론으로부터 토트넘과 첼시가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두 팀이 김민재 영입에 큰 관심을 보내는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 커넥션’을 앞세워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난 여름에 이루지 못한 영입을 이뤄내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다. 현지 언론은 김민재 영입이 여름 이적 시장 당시 책정됐던 이적료1500만파운드(약 225억원)보다 낮은 금액에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무르 익는 가운데 축구협회까지 발빠르게 ‘어시스트’에 나서면서 축구팬들의 기대감은 더 높아져 간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미우새’ 양정아, ♥김승수와 핑크빛···연애세포를 깨웠다
- 윤남기♥이다은, F사 외제 차 구매···“둘째를 위해”
- 홍서범, 오늘 모친상···조갑경 시모상
- ‘눈물의 여왕’은 끝났지만···김수현·김지원, 인기ing
- [단독]방탄소년단 사재기 의혹, 이관·조사예정···‘문체부표창 취소’ 민원도 접수
- [종합] 박수홍, 딸바보 예약…16주 태아에 “이목구비 예뻐” 흐뭇
-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김지원 첫 팬미팅에 쏟아진 반응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