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반기문, 내달 특별 대담..'지속가능발전포럼'

장지훈 기자 2021. 1.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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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을 오는 2월4~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반 명예원장은 "제3회 GEEF를 통해 코로나19로 나타난 국제사회의 위기와 협력 관계의 붕괴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지속 가능 발전과 사회적 평등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논의하는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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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오는 2월 4~5일 온라인으로 개최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포스터.(연세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연세대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을 오는 2월4~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GEEF에서는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라는 슬로건 아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적 위기 상황을 진단한다.

국제연합(UN)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교육, 사회 혁신,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 등 분야의 국제사회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포럼은 아미나 J.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등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본회의는 Δ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 Δ범지구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탄소 중립을 향하여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가 어떻게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무너진 인간성의 회복과 협력의 가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마가렛 찬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제프리 D. 삭스 미국 콜럼비아대 교수, 패트릭 V. 베르쿠이젠 기후변화적응글로벌위원회(GCA) 대표, 양수길 한국 기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대표 등이 참여한다.

UN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전 UN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된 아동과 여성, 난민을 위한 범지구적 협력 방안을 두고 특별대담을 할 예정이다.

반 명예원장은 "제3회 GEEF를 통해 코로나19로 나타난 국제사회의 위기와 협력 관계의 붕괴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지속 가능 발전과 사회적 평등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논의하는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공존과 헌신의 핵심 가치와 연세대 구성원들의 역량,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인류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과 국제적 공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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