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실안노을'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4월 생긴다

이주현 기자 2021. 1.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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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을 한발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해안둘레길이 조성된다.

사천시에 따르면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9월 착공한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이 현재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4월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천시는 해안둘레길 조성을 위해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실안관광지까지 해안을 따라 노을전망교 설치, 녹지구간 보도정비, 경관조명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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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안노을전망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을 한발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해안둘레길이 조성된다.


사천시에 따르면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9월 착공한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이 현재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4월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해안둘레길은 삼천포대교공원과 산분령간을 잇는 길로, 특히 339m, 폭 3m의 '노을전망교'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실안노을의 진수를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노을전망교

사천시는 해안둘레길 조성을 위해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실안관광지까지 해안을 따라 노을전망교 설치, 녹지구간 보도정비, 경관조명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진입광장, 등벤치, 파고라, 포토존(스윙벤치), 디자인벤치, 험프형 횡단보도, 관광안내판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설치, 해안둘레길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실안노을전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조명 설치사업을 진행, 조명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편익을 제공해 기존 관광자원의 가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안해안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도 염두에 두고 이번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안노을 해안둘레길 조감도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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