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새 임원진 선출..신임 기술위원장에 박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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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프로연맹 이사회는 이날 한웅수 사무총장을 부총재로, 조연상 사무국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조연상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홍보마케팅팀장으로 연맹에 입사했다.
신임 기술위원장엔 박태하 전 감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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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프로연맹 이사회는 이날 한웅수 사무총장을 부총재로, 조연상 사무국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조연상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홍보마케팅팀장으로 연맹에 입사했다. 2016년부터 사무국장직을 맡아 사무국 실무를 총괄했다. 그는 올해 설립하는 마케팅 자회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및 세일즈 전문성 강화, 중계권 확대와 통합마케팅 추진, 구단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임 기술위원장엔 박태하 전 감독이 선임됐다. 박태하 신임 기술위원장은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 스틸러스 소속 선수로 활동했다.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도 두 차례 월드컵(1994 미국·1998 프랑스)을 누볐다. 지도자로는 포항 코치와 FC서울 수석코치,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쳐 지난 2015~2018년 중국 연볜FC 감독으로 재직했다.
신임 선수위원장엔 K리그 22개 구단 주장의 추천을 받은 염기훈(수원 삼성)이 선임됐다. 염기훈 선수위원장은 2006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뒤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수원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적이 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K리그1 교체선수 수가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된 것을 고려해 U-22 의무출전제도를 조정했다. U-22 선수가 1명 이상 선발 출전하고, 선발명단과 대기명단을 합한 전체 엔트리(18명)에 2명 이상 포함되면 5명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단, U-22 선수가 1명만 선발 출전한 경우엔 교체 대기 중인 선수가 교체 투입돼야 5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교체 투입하지 않으면 3명까지만 교체가 가능하다. 이밖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시즌에 한해 R리그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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