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top100] 위대한 프리미어리거 51-100위

조형애 2021. 1.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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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UK 편집팀, 에디터=조형애]

<포포투>가 순위 매기기로 돌아왔다. 이번엔 베스트 프리미어리거 톱100이다.

프리미어리그가 1992년 시작되진 않았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를 바꾸는 시기였던 바. 기준을 1992년부터 2021년까지로 하고 베스트 플레이어를 꼽았다. 한 세대를 정의한 궁극적인 아이콘, 100위부터 시작한다!


100 피터 크라우치
ㅣFWㅣ애스턴빌라, 사우샘프턴, 리버풀, 포츠머스, 토트넘, 스토크, 번리ㅣ잉글랜드

99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ㅣFWㅣ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에버턴, 맨체스터시티, 사우샘프턴ㅣ러시아

98 브래드 프리델
ㅣGKㅣ리버풀, 블랙번, 애스턴빌라, 토트넘ㅣ미국

97 페페 레이나
ㅣGKㅣ리버풀, 애스턴빌라ㅣ스페인

96 스티브 브루스
ㅣDFㅣ맨체스터유나이티드ㅣ잉글랜드

95 에밀 에스키
ㅣFWㅣ레스터, 리버풀, 버밍엄, 위건, 애스턴빌라ㅣ잉글랜드


94 제이미 캐러거
ㅣDFㅣ리버풀ㅣ잉글랜드
성과: 리버풀 원클럽맨이다. 캐러거는 커리어 초반에는 필요로 하면 어디서든 기꺼이 뛰는 선수였는데, 라파엘 베니테스 부임 이후 센터백으로 정착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캐러거는 안필드의 기둥이었다. 그 기간이 17년이다. 디디에 드로그바는 말했다. “캐러거는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
하이라이트: 캐러거가 18세였던 1997년 1월의 일이다.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치른 풀타임 데비전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3-0으로 승리했다.

93 제임스 밀너
ㅣMFㅣ리즈, 뉴캐슬, 애스턴빌라, 맨체스터시티, 리버풀ㅣ잉글랜드

92 카스퍼 슈마이켈
ㅣGKㅣ맨체스터시티, 레스터ㅣ덴마크

91 디온 더블린
ㅣFWㅣ맨체스터유나이티드, 코벤트리, 애스턴빌라ㅣ잉글랜드

90 지우베르투 시우바
ㅣMFㅣ아스널ㅣ브라질

89 스티브 맥마나만
ㅣMFㅣ리버풀, 맨체스터시티ㅣ잉글랜드

88 페르난지뉴
ㅣMFㅣ맨체스터시티ㅣ브라질

87 케빈 필립스
ㅣFWㅣ선덜랜드, 사우샘프턴, 애스턴빌라, 버밍엄, 크리스털팰리스ㅣ잉글랜드

86 스탠 콜리모어
ㅣFWㅣ크리스털팰리스, 노팅엄포레스트, 리버풀, 애스턴빌라, 레스터, 브래드포드ㅣ잉글랜드


85 로멜루 루카쿠
ㅣFWㅣ첼시, 웨스트브롬, 에버턴, 맨체스터유나이티드ㅣ벨기에
성과: 훗날 사학자들은 루카쿠의 커리어를 요약하는 데 애를 먹을지도 모르겠다. 올드트래포드에서 보낸 시기는 대체로 불행했고, 에버턴과 웨스트브롬에서는 화려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론, 벨기에 출신 프리미어리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루카쿠는 252경기에 나서 113골을 넣었다. 또한 최연소(24세) 외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이라이트: 알렉스 퍼거슨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지휘한 마지막 경기에 루카쿠는 교체 선수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완벽한 플레이를 보이며 웨스트브롬을 위해 3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결과는 5-5 무승부.

84 마크 오베르마스
ㅣFWㅣ아스널ㅣ네덜란드

83 주니뉴 파울리스타
ㅣMFㅣ미들즈브러ㅣ브라질

82 팀 케이힐
ㅣFWㅣ에버턴ㅣ호주

81 데이비드 배치
ㅣMFㅣ 리즈, 블랙번, 뉴캐슬ㅣ잉글랜드

80 로비 킨
ㅣFWㅣ코벤트리, 리즈, 토트넘, 리버풀, 웨스트햄, 애스턴빌라ㅣ아일랜드

79 프레디 융베리
ㅣFWㅣ아스널, 웨스트햄ㅣ스웨덴


78 호베르투 피르미누
ㅣFWㅣ리버풀ㅣ브라질
성과: 피르미누는 한때 유망했던, 그렇지만 꾸준함이 아쉬운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러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 완벽한 ‘가짜 9번’으로 변모했다. 이제 그의 시야와 움직임은 전통적인 공격수들이 어떻게 각자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었다. 지난해 11월 클롭은 말했다. “내게 피르미누가 가진 모든 능력을 언급하라고 한다면, 정말 당황스러울 겁니다.”
하이라이트: 리버풀은 2020년 2월 사우샘프턴을 4-0으로 완파했다. 피르미누는 각기 다른 세 선수에게 하나씩 어시스트했다.

77 마이클 에시앙
ㅣMFㅣ첼시ㅣ가나

76 게리 스피드
ㅣMFㅣ리즈, 에버턴, 뉴캐슬, 볼턴ㅣ웨일스

75 위르겐 클린스만
ㅣFWㅣ토트넘ㅣ독일

74 파트리스 에브라
ㅣDFㅣ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웨스트햄ㅣ프랑스

73 사미 히피아
ㅣDFㅣ리버풀ㅣ핀란드


72 다비드 데 헤아
ㅣGKㅣ맨체스터유나이티드ㅣ스페인
성과: 2011년 알렉스 퍼거슨은 ‘샬케의 거인’ 마누엘 노이어를 원했으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코치 에릭 스틸은 더 어린 데 헤아에게 믿음을 보였다. 스틸은 언급했다. “3년 안 안에, 데 헤아가 더 좋아질 겁니다.” 불안정한 초반을 보냈지만 데 헤아는 곧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성장했다. 그리고 수년간 유나이티드를 구했다. 2013-14시즌부터 다섯 시즌 중 네 번을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하이라이트: 2017년 아스널을 상대로 14번 선방을 해 보였다. 무적이었다.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유나이티드는 3-1로 승리했다.

71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ㅣFWㅣ리즈, 첼시, 미들즈브러, 찰턴ㅣ네덜란드

70 에마뉘엘 프티
ㅣMFㅣ아스널, 첼시ㅣ프랑스


69 루카 모드리치
ㅣMFㅣ토트넘ㅣ크로아티아
성과: 선수들을 향해 “그냥 볼을 루카에게 주라고!”하는 해리 레드냅이 초보적인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모드리치를 보면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게 어렵지 않다. 토트넘에서 모드리치도 처음엔 고전했으나, 볼에 통달한 그의 능력은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네 시즌에 걸쳐 표면화되었다. 아주 성공적이었다.
하이라이트: 2010-11시즌, 모드리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해 비현실적으로 잘했다. 결과는 득점 없이 무승부. 후에 알렉스 퍼거슨은 모드리치를 올해의 선수로 꼽았다.

68 저메인 데포
ㅣFWㅣ웨스트햄, 토트넘, 포츠머스, 선덜랜드, 본머스ㅣ잉글랜드

67 카를로스 테베즈
ㅣFWㅣ웨스트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ㅣ아르헨티나

66 페르난도 토레스
ㅣFWㅣ리버풀, 첼시ㅣ스페인 

65 매트 르 티시에
ㅣMFㅣ사우샘프턴ㅣ잉글랜드

64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ㅣFWㅣ토트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풀럼ㅣ불가리아

63 파올로 디 카니오
ㅣFWㅣ셰필드웬즈데이, 웨스트햄, 찰턴ㅣ이탈리아

62 제이 제이 오코차
ㅣMFㅣ볼턴ㅣ 나이지리아

61 리야드 마레즈
ㅣ FWㅣ레스터, 맨체스터시티ㅣ알제리

60 마이클 캐릭
ㅣMFㅣ웨스트햄, 토트넘, 맨체스터유나이티드ㅣ잉글랜드


59 게리 네빌
ㅣDFㅣ맨체스터유나이티드ㅣ잉글랜드
성과: 젊은 세대들은 네빌을 직설적인 화법을 가진 해설위원으로 인식하지만, 네빌의 플레이를 본 사람들은 거의 20년 동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활기 넘쳤던 라이트백 시절을 떠올릴 것이다. 총명함, 거친 태클 그리고 최고 수준의 크로스 능력은 그를 올드트래퍼드의 대들보로 만들었다. 유나이티드가 여러 포지션을 리빌딩하는 과정에서도 그는 건재했다.
하이라이트: 2006년 1월, 올드트래퍼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리오 퍼디낸드가 막판 득점에 성공하자 열광적인 세리머니(*리버풀 팬 앞에서 맨유 엠블럼에 입맞춤)를 선보였다. 이후 유나이티드 팬 사이에서 네빌은 전설적인 지위를 얻었다. 그리고… FA는 벌금을 부과했다.

58 레스 퍼디낸드
ㅣFWㅣQPR, 뉴캐슬, 토트넘, 웨스트햄, 레스터, 볼턴ㅣ잉글랜드

57 데이비드 시먼
ㅣGKㅣ아스널, 맨체스터시티ㅣ잉글랜드

56 니콜라 아넬카
ㅣFWㅣ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볼턴, 첼시, 웨스트브롬ㅣ프랑스

55 가레스 베일
ㅣFWㅣ토트넘ㅣ웨일스

54 드와이트 요크
ㅣFWㅣ애스턴빌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블랙번, 버밍엄, 선덜랜드ㅣ트리니다드토바고


53 라힘 스털링
ㅣFWㅣ리버풀, 맨체스터시티ㅣ잉글랜드
성과: 스털링은 19세에 거의 우승할 뻔했다. 2013-14시즌 그는 무시무시한 리버풀 전방의 키플레이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2015년, 스털링과 계약하기 위해 시티가 5,200만 파운드를 쓴 걸 조롱했지만 사실 틀린 건 그 말을 한 이들이었다. 이후 스털링은 전방 플레이를 연마해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연속 우승을 하는 데 기여했다.
하이라이트: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과 FWA(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시티가 스털링의 친정팀인 리버풀을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2018-19시즌 일이다.

52 히카르두 카르발류
ㅣDFㅣ첼시ㅣ포르투갈

51 다비 지놀라
ㅣFWㅣ뉴캐슬, 토트넘, 애스턴빌라, 에버턴ㅣ프랑스


그래픽=황지영
사진=포포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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