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최초 취합검사 진단키트 미FDA 긴급승인

2021. 1.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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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기업 SML제니트리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는 5명의 검체를 취합해 검사하는 이른바 풀링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 FDA는 개별검사와 취합검사의 결과를 비교해본 결과 100%의 일치도를 보여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연 기자

love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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