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현실 분석 "올 시즌 톱4-UCL 출전권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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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봤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승점 34)은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하며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클롭 감독은 타이틀 방어를 걱정하기 전에 EPL 4위 안에 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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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봤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승점 34)은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하며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3경기 연속 무득점. 순위는 4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클롭 감독은 타이틀 방어를 걱정하기 전에 EPL 4위 안에 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올 시즌 2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 4위에 랭크돼 있다.
클롭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톱4 주변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위치를 위해 싸우는 팀이 많다. 우리에게는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얻는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 올 시즌 톱4에 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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