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도 취소.."선수단 안전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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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도 열리지 않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계체전은 당초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원도, 경상북도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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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 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도 열리지 않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 지속 Δ참가선수 훈련부족에 따른 부상위험 Δ동계종목 특성상 연기 불가 Δ비장애인 동계체전 미개최 Δ관계기관 의견수렴 결과, 모든 관계기관이 참가선수단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계스포츠 특성상 동계체전 미개최 시 선수들의 장기간 체육활동 공백이 우려스럽고 안타깝다. 하지만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는 지난 8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취소된 바 있다. 동계체전은 당초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원도, 경상북도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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