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 여행 가능해진다! 6개 리조트에서 골프치며 2주 격리

조성란 기자 입력 2021. 1. 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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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 된 가운데, 태국 골프여행이 가능해진다.

태국 정부가 승인간 6개 골프 리조트에 한해 2주 의무 격리기간 동안 해당 리조트에 격리되는 동안 골프 라운딩일 즐길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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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골프 리조트 밖으로는 나갈 수 없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 된 가운데, 태국 골프여행이 가능해진다.


태국 정부가 승인간 6개 골프 리조트에 한해 2주 의무 격리기간 동안 해당 리조트에 격리되는 동안 골프 라운딩일 즐길 수 있도록 허용했다.


태국 정부가 지정한 골프 리조트는 ▲깐짜나부리에 있는 마이다 골프 클럽, 에버그린 힐즈 골프 클럽, 블루 스타 골프 코스 등 3곳과 ▲나컨나욕 아티타야 골프 & 리조트 ▲펫차부리 사왕 리조트 & 골프 클럽 ▲치앙마이 아티타야 치앙마이 골프 & 리조트 등 총 6개이다.


태국관광청은 태국공중보건부 내 코로나19를 위한 비상운영센터(EOC)가 외국인 골퍼에 대한 골프장 격리 검역을 승인하고, 6개의 골프 리조트를 격리 가능한 골프장 지정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속 외국인의 태국 골프투어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태국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골프를 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심하고 예방하는 정부가 승인한 15일간의 격리 검역 과정인 '골프 격리'를 거쳐야 한다.


또한 골프 검역 격리를 선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원활한 입국을 위해 단수 입국 관광비자(TR) 또는 특별 관광비자(STV) 등의 비자와 ▲여행 전 72 시간 이내에 발행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비행기 여행이 가능하다는 건강 증명서 ▲의료 및 여행 보험, ▲입국허가서 등을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다만, 격리 기간 동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골프장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위반 시 해당 게스트는 추가로 14일간 더 격리해야 하며, 본인에 의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의 격리 및 의료 비용 지불을 포함하며 타인의 모든 건강 및 안전 위험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


또한 태국 보건부가 인증한 격리 골프 패키지도 선보인다. 골프 패키지는 ▲방역이 완료된 버스로 공항에서 선택한 골프장까지 편도로 안전하게 이동 ▲보건부 기준에 맞춰 3회에 걸친 병원의 실시간 PCR을 이용한 코로나19 진단 ▲총 30일간 $100,000 보장하는 코로나19 보험 ▲편의 시설을 갖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박 시설 ▲격리 기간 동안 최대 14번의 골프 라운딩(18 홀/라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 패키지 요금은 확인서 및 입국허가서 발급을 위한 운영비와 7% 세금을 포함하며, 요금에 VISA 발급 서비스는 불포함된다. 또 처음 격리 7일동안 세탁 서비스 제공이 불가하므로 7일간 필요한 옷을 준비해야 하며, 캐디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골프 클럽 등을 본인이 직접 관리해야 한다.


태국관광청은 "태국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에도 골퍼들의 천국으로 남아 있다"며 "작년에 비해 예약이 쉽고 필드가 붐비지 않아 골프장 상태가 좋고 플레이 속도도 훨씬 빠를 뿐만 아니라 몇몇 골프장은 현재 할인된 그린피와 특별 편의시설이 포함된 특별 격리 패키지를 제공, 가성비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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