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작년 담 허문 600m 공간에 1만여 그루 심어

이상학 입력 2021. 1. 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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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담을 허문 자리에 나무를 심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해 약 600m의 담을 없애고 1만여 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 사업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1억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춘천시는 올해도 2억원을 들여 20개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에 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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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담을 허문 자리에 나무를 심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시 담장 허물기 사업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해 약 600m의 담을 없애고 1만여 그루 나무를 심었다.

이 사업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1억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담 대신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이웃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마을 공동체문화를 만들자는 게 사업 목적이다.

춘천시는 올해도 2억원을 들여 20개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에 사업을 벌인다.

가구당 1천만원 범위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신청자 가운데 입지여건과 사업효과, 사업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담 대신 나무를 심어 숲속도시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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