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해상서 실종 선장 수색 이틀만 숨진채 발견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1. 1. 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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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70대 선장이 수색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1.13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지난 16일 밤 10시쯤 가덕도 대항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했다.

해경은 그 뒤로 수색 약 1시간 만에 17일 새벽 2시쯤 전복된 선박을 발견했지만 B씨는 찾지 못해 인근 해상을 뒤졌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 중 다음날인 18일 오전 9시 30분 사고해역 가덕도 인근 수중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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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제공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70대 선장이 수색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1.13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지난 16일 밤 10시쯤 가덕도 대항항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했다. A호에는 선장 B(76)씨 홀로 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귀가 시간이 다 되어도 A호가 돌아오지 않자 약 2시간(0시 45분쯤)만에 선장의 조카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그 뒤로 수색 약 1시간 만에 17일 새벽 2시쯤 전복된 선박을 발견했지만 B씨는 찾지 못해 인근 해상을 뒤졌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 중 다음날인 18일 오전 9시 30분 사고해역 가덕도 인근 수중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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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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