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홀란드 영입 위해 클럽 레코드 지불한다..최소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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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홀란드 영입을 노린다.
'디 애슬레틱'은 "첼시는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예정이다. 첼시는 타 경쟁 클럽들이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2022년에 영입을 노린다고 생각 중이다.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구단 경영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클럽 레코드 지출을 불사하며 홀란드를 품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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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첼시가 홀란드 영입을 노린다. 클럽 레코드 이상의 지출을 각오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홀란드를 영입할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지난해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았던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13골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18골을 넣고 있다. 경기 당 1골이 넘는 수치이다. 20세에 불과한 홀란드가 골 폭풍을 몰아치자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타 클럽들이 영입전에 가세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영입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첼시는 홀란드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예정이다. 첼시는 타 경쟁 클럽들이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발동되는 2022년에 영입을 노린다고 생각 중이다.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구단 경영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고 있지만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홀란드를 두고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클럽 레코드 지출을 불사하며 홀란드를 품겠다는 생각이다. 이 매체는 “첼시는 이미 지난 여름 2억 파운드 넘게 지출했지만 빅영입을 더 하겠다는 계획”이라 덧붙였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베르츠, 베르너, 칠웰, 멘디 등 폭풍영입에 성공한 바 있다. 홀란드가 가세할 경우 베르너, 하베르츠 등 이적생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첼시의 클럽 레코드는 하베르츠를 데려오기 위해 투자한 8천만 유로(약 1,068억원)이고, 홀란드의 이적료는 이를 상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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