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영, '이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 18일 발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1. 1.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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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나영이 2021년 발라드로 돌아왔다.

크로스 오버 위주의 R&B 곡으로 활동해왔던 고나영이 발라드곡 '이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를 18일 발표했다.

롱테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애잔하게 전해오는 고나영의 감정선을 끊어지지 않게 보여주고 있어 이별의 슬픔을 더욱 더 이미지화 했다.

고나영의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는 18일 정오 멜론, 지니, 애플뮤직 등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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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고나영이 2021년 발라드로 돌아왔다.

크로스 오버 위주의 R&B 곡으로 활동해왔던 고나영이 발라드곡 ‘이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를 18일 발표했다. 섬세한 감정표현과 애절한 목소리로 슬픈 감정을 표현하며 지금껏 없었던 고나영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작곡가 미호가 작사, 작곡을 맡고 고나영이 작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했다.

이별한 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잔하게 표현한 곡으로 서로가 쉽게 놓지 못하는 사랑의 그리운 마음을 담았다. ‘난 오늘도 꿈에서 깼어 …… 차가운 공기는 나를 깨우고 / 저 끝까지 시리게 하네’라며 연인과 헤어져 가슴 먹먹한 아침의 모습을 전하며 시간이 흘러 이제는 잊어야만 하는 현실을 고나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해 듣는 이들에게는 편안한 감성이 전해진다.

‘매일매일 손잡고 우리 걷던 그 길을 / 여전히 난 혼자 널 향해 걷고 있어 …… 이만 놓을께 언젠가는 언젠가는’으로 끝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사랑의 잔상이 음악적 감동으로 남는다.

롱테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애잔하게 전해오는 고나영의 감정선을 끊어지지 않게 보여주고 있어 이별의 슬픔을 더욱 더 이미지화 했다.

2014년 엠넷 ‘슈퍼스타 K6’에 출연한 후 2016년 싱글 ‘a:rke’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고나영은 연기자 겸업을 선언한 후 2020년에는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과 영화 ‘청산, 유수’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나영의 신곡 ‘이만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아’는 18일 정오 멜론, 지니, 애플뮤직 등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됐다.

사진=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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