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조국 딸 관련 부산대 총장 고발장 접수

2021. 1.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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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오늘(18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정인 부산대 총장을 직무 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조 씨가 지원할 당시 의학전문대학원 모집 요강에 따르면 입학한 뒤에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입학을 취소하며 졸업한 뒤라도 학적을 말소한다고 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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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을 막아달라며 내일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에서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파업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회사들의 대책 발표 이후에도 5명의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로 쓰러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내일 예정되어 있는 사회적 합의 기구 5차 회의에서 분류 작업 인력과 비용을 택배사 100% 책임으로 할 것과 야간 배송 중단, 지연 배송 허용, 택배 요금 정상화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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