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재용 실형선고에 "정경유착 사슬 끊고 미래로 나아가길"

김미경 2021. 1.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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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 대해 "정경유착이라는 구시대적 사슬을 끊고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법원이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에 편승해 뇌물을 공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도움을 요청한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판단과 양형을 존중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이번 사건을 통해 정경유착이라는 구시대적인 사슬을 끊고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더는 정치권력과 재벌의 유착관계를 통해 양자가 공생하는 협작이 우리 사회에서 재현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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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 대해 "정경유착이라는 구시대적 사슬을 끊고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법원이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에 편승해 뇌물을 공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도움을 요청한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판단과 양형을 존중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이번 사건을 통해 정경유착이라는 구시대적인 사슬을 끊고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 더는 정치권력과 재벌의 유착관계를 통해 양자가 공생하는 협작이 우리 사회에서 재현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홍 수석부대변인은 "삼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세계적인 회사답게 이번 계기를 통해 투명한 기업윤리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어떠한 정치권력의 부정한 청탁과 요구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 삼성이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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