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2차 재난기본소득, 전국에 '나비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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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가 예정대로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될 경우 전국의 다른 지방정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설 전에 전 도민에게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재난기본소득은 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등을 거쳐 설전에 지급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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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명당 25만원 등 10여 곳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가 예정대로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될 경우 전국의 다른 지방정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의 제안에 따라 설 전에 전 도민에게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민주당 지도부의 공식 입장을 전달받는대로 지급액과 방식 등에 대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도가 1차 재난기본소득을 전 도민에게 지급했을 당시, 중앙정부와 많은 지방정부에서도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나비효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이 경기도 방식인 사용기한이 정해진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도는 보편지급한 시군에 1인당 1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추진 중인 지자체가 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는 시민 1명당 2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하고, 여수시의회와 협의를 거친 뒤 지원금의 규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강원 고성군, 전남 순천시, 울산광역시, 울산 울주군 등이 보편지급을 발표했으며, 부산 중구.기장군, 강원 인제군 등 8개 지자체는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재난기본소득은 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등을 거쳐 설전에 지급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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