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나주 부영골프장 잔여 부지에 아파트 조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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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하고 남은 부영골프장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용도 변경 행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시민단체가 요구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 등 5개 시민단체 등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영 골프장 잔여 부지에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공익을 현저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영주택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하고 남은 골프장 잔여 부지 35만㎡에 20∼28층 높이의 5천383가구 아파트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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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하고 남은 부영골프장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려는 용도 변경 행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시민단체가 요구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 등 5개 시민단체 등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영 골프장 잔여 부지에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공익을 현저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단지 조성으로 특정 기업의 과도한 특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단체들이 주택단지 조성 사업의 공익 확대 방안을 촉구했는데도 전남도와 나주시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전남도와 나주시는 부영주택과 맺은 3자 합의서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영주택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하고 남은 골프장 잔여 부지 35만㎡에 20∼28층 높이의 5천383가구 아파트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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