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내일부터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

최나리 기자 2021. 1.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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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내일부터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18일)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각 항목당 0.1%포인트(P)씩 낮추고,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이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도 상품조정률을 0.1%P 인하한다고 각 영업점에 알렸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전세대출 상품의 경우 급여 0.2%, 카드 0.1%, 적립 0.1% 등으로 종전보다 0.1%p 낮아져 우대율을 최대 0.6% 적용받게 됩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체크카드 사용에 따른 우대금리는 폐지됩니다.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이 보증하는 전세대출 상품도 상품조정률이 0.2%에서 0.1%로 낮아집니다.

변경된 금리는 내일(19일) 신청 건부터 적용됩니다.

신한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의 쏠림현상을 조정하기 위해 타은행 수준으로 일부 상품의 금리를 변경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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