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위, 숙의과정 2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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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도민의 뜻을 모으는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2개월 더 갖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대구경북행정통합 운영계획' 일정을 일부 조정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정내용은 '시도민 온라인 열린토론회, 대토론회, 여론조사, 숙의공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당초의 계획에서 2개월 더 연장하고, 주민투표와 특별법 제정 등 이후 사업 일정을 순연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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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도민의 뜻을 모으는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2개월 더 갖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도 대구경북행정통합 운영계획' 일정을 일부 조정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정내용은 '시도민 온라인 열린토론회, 대토론회, 여론조사, 숙의공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당초의 계획에서 2개월 더 연장하고, 주민투표와 특별법 제정 등 이후 사업 일정을 순연하기로 한 것.
변경된 주요 일정은, 당초 2월말까지 작성하려던 '공론 결과 보고서'와 '기본계획(안)'을 4월 말까지 마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시도가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중앙부처가 검토하는 기간도 5~6월까지, 주민투표도 7~8월까지, 특별법도 11월까지 제정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하혜수 공동위원장은 "시·도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상향식 행정통합 추진을 희망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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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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