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로나 '가짜뉴스' 잡는데 300만 달러 지원

윤민혁 기자 2021. 1. 18.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300만 달러(약 33억 원) 규모의 '백신 허위정보 대응 공개 기금(COVID-19 Vaccine Counter-Misinformation Open Fund)'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는 코로나 백신 접종 및 면역 형성 관련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검증하는 저널리즘 프로젝트 당 최대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구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300만 달러(약 33억 원) 규모의 ‘백신 허위정보 대응 공개 기금(COVID-19 Vaccine Counter-Misinformation Open Fund)’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는 코로나 백신 접종 및 면역 형성 관련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검증하는 저널리즘 프로젝트 당 최대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지원한다. 구글 관계자는 “영리와 비영리, 디지털, 인쇄, 방송 등 매체 성격에 상관없이 모든 공식 및 비공식 뉴스 조직이 단독 또는 협력 프로젝트로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며 “협업 프로젝트는 그간 팩트체크 등을 통해 허위정보를 공식적으로 검증해왔거나,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해온 기관이 협업 포함된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학문적 연구에 기반을 둔 협업 프로젝트 팀과 달성 목표지표가 명확한 프로젝트를 우선 선정한다. 컨소시엄이나 백신 전문가 및 면역학자 등과의 공동 연구 사례와 같이 여러 조직의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 우선순위를 둘 예정이다.

지원 기금 신청은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59분(한국 시간)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영문만 받는다. 지원 기금을 수령하면 12개월 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코리아 공식 블로그와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