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경남 "과로사는 그만.." 택배노동자 총파업 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을 지지선언했다.
경남본부는 18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재확산과 연말연시, 설 명절 특수기로 쏟아지는 물량 앞에서 전국의 택배 노동자는 목숨을 걱정하면서 배달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과 이를 즉각 시행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택배노조는 오는 19일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과로 방지 대책이 합의·시행되지 않으면 찬반 투표를 거쳐 27일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을 지지선언했다.
경남본부는 18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재확산과 연말연시, 설 명절 특수기로 쏟아지는 물량 앞에서 전국의 택배 노동자는 목숨을 걱정하면서 배달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과 이를 즉각 시행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류작업 인력에 대한 관리 책임과 비용을 원청 택배사가 100% 책임지고 설 명절 특수 전에 투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야간배송을 금지하고 지연 배송을 허용해 노동 시간을 실질적으로 단축해야 한다"며 "삭감되기만 했던 택배 요금을 택배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정상화해야 한다"고 했다.
전국택배노조는 오는 19일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과로 방지 대책이 합의·시행되지 않으면 찬반 투표를 거쳐 27일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토부 "주택시장 불안에 공급으로 대응하겠다"
- 이재용 실형에 민주당 "뇌물죄 가볍지 않아" 정의당 "양형 아쉽다"
- 기재부 "6월 다가올수록 다주택자 매물 늘 것"
- 8살 딸 살해 40대 엄마 구속..아빠는 극단적 선택
- 사면 선그은 문 대통령에 與 "뜻 존중" vs 野 "신속하게"
- 문대통령 "위안부 판결 솔직히 곤혹"…일본에 잇단 유화 손짓
- [영상]文대통령의 반전과 직설…'사면'도 '윤석열'도 '원전수사'도 예상깼다
- 檢, 이만희 교주 판결에 불복…항소장 제출
- 내일 영하 13도…서울시 계량기 동파 '준 심각단계 발령'
- 이란 "동결자금으로 유엔회비"…창의적 해법? 미국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