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개사 선발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등 혁신 아이디어 시험 예정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퍼스트랩은 참여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될 수 있는지 검증한 후 사업화를 진행하는 테스트베드다. 테스트베드란 새로운 상품의 성능을 시험해보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면채널 고객 경험 향상 등 금융 혁신과 관련된 참여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

2기 선정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 ▲첫경험충전소 ▲메사쿠어컴퍼니 ▲엘핀 ▲크립토랩 ▲웨이브릿지 ▲디렉셔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수 있도록 신속한 검증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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