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물가, '집밥' 수요·AI 영향으로 오름세
KBS 2021. 1. 18. 17:31
이른바 ‘집밥’ 수요가 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농산물과 축산물 등 식탁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쌀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465원으로, 전년 같은 달 5만2천350원보다 15.5% 상승했습니다.
또, 마늘이나 양파 등도 오름세입니다.
여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지난 15일 기준 달걀 소비자가격은 특란 30개에 6천669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 3월 이후 처음으로 6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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