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 대통령 '시진핑 조기 방한 추진'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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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기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자 중국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시 주석 조기 방한 추진' 발언에 대해 "국가 정상간의 교류는 양국관계 발전에서 대체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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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기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자 중국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시 주석 조기 방한 추진' 발언에 대해 "국가 정상간의 교류는 양국관계 발전에서 대체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는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입장 표명에 주목했으며, 중한관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한중은 전락적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상호 신뢰와 우호를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서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 방한과 관련해 "올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조기 방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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