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폐기물 처리 위해 국고 286억 지원

정다움 기자 2021. 1. 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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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내 생활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국비 286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지원 금액은 광주 2곳 62억원, 전남도 15곳 93억원, 경남 3곳 47억원, 제주 1곳 66억원으로 매립·소각시설 15곳에는 182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6곳에는 86억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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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소각시설·재활용 회수시설 등 21곳 대상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영산강유역환경 제공)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내 생활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국비 286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지원 금액은 광주 2곳 62억원, 전남도 15곳 93억원, 경남 3곳 47억원, 제주 1곳 66억원으로 매립·소각시설 15곳에는 182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6곳에는 86억원을 지급한다.

영산강환경청은 지난 2015년부터 폐기물 처리 시설 24곳에 연간 275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순환하기 위해 관련 정책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특히 소각시설 6곳에는 소각열을 스팀으로 변환해 인근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선별하고 회수해 '지역내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기여할 방침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는 60% 이상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며 "폐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자원 재활용의 극대화를 통한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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