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림수산기금 1,750억원 융자..연리 1~2% 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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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18일 2021년 농림수산업 종사자에게 1,7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 분야 생산, 유통, 가공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종사자와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을 융자한다.
전북도는 지난해 농림수산 발전기금으로 141건, 306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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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최대 5억원, 영농법인 20억원 한도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가 18일 2021년 농림수산업 종사자에게 1,7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 분야 생산, 유통, 가공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종사자와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을 융자한다.
지원 분야는 농림수산물 가공 설비, 농림수산물 산지 수매·저장, 고품질 농산물 생산시설, 경영안정, 농어촌 귀농인 지원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1억원, 시설자금은 최대 5억원을 각각 빌려준다.
금리는 연 1~2%며, 청년 농업인에게는 1년간 무이자를 적용한다.
신청은 시·군 농림수산 관련 부서에서 받는다.
전북도는 지난해 농림수산 발전기금으로 141건, 306억원을 지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스마트 농생명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는 젊은 청년 농업인과 코로나19,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등에게 든든한 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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