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평강 공주 카리스마..'달이 뜨는 강' 2월15일 첫방

강진아 2021. 1.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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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소현의 강렬한 모습이 공개됐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청춘 사극 로맨스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먼저 말을 타고 달려가는 평강의 모습에서 고구려 공주의 기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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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BS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스틸.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2021.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의 강렬한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KBS는 오는 2월15일 오후 9시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 스틸을 공개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청춘 사극 로맨스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아역부터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김소현은 극 중 고구려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 역을 맡았다. 오직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평강의 대서사시가 안방극장에 뜨거운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갑옷을 입은 평강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먼저 말을 타고 달려가는 평강의 모습에서 고구려 공주의 기백을 엿볼 수 있다. 드넓은 만주 벌판을 호령하던 고구려 공주다운 호방한 기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칼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평강의 모습도 담겼다. 얼굴에 튄 피에도 꿋꿋하게 전쟁터를 지키며 적을 베어 가는 평강에게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본 방송에서 펼쳐질 평강의 거침없는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김소현은 남다른 열정과 준비성으로 평강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 화려하고 어려운 액션신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이를 소화해 현장 스태프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며 "싱크로율 100%로 대본 속 평강을 그려가고 있는 배우 김소현의 에너지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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