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신동 "윤정수, 한창 유흥 빠져있을 때 같이 놀던 패밀리"

한정원 2021. 1.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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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이 "한창 유흥에 빠져있을 때 같이 놀던 패밀리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신동이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한 걸음에 달려와줬다. 나랑 윤정수가 슈퍼주니어와 인연이 깊다. 예성이 우리 라디오에 나왔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어폰은 은혁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할 때 선물해 준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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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윤정수 남창희(사진 왼쪽부터)

[뉴스엔 한정원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한창 유흥에 빠져있을 때 같이 놀던 패밀리다"고 말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신동은 개그맨 윤정수와의 인연을 밝혔다.

DJ 남창희는 "5분 만에 전화로 섭외했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나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신동은 "급 전화 연결에 너무 깜짝 놀랐다. 안 나오려고 스케줄 미루고 미뤘는데 마침 딱 빈 시간이 있어 나오게 됐다"고 농담했다.

남창희는 "신동이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한 걸음에 달려와줬다. 나랑 윤정수가 슈퍼주니어와 인연이 깊다. 예성이 우리 라디오에 나왔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어폰은 은혁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할 때 선물해 준 거다"고 전했다.

신동은 "내가 남창희, 윤정수와 인연이 깊다. 방송도 같이 했다. 윤정수는 한때 한창 유흥에 빠져있을 때 같이 놀던 패밀리다. 예전 집 참 좋았다"고 회상했다. 윤정수는 "슈퍼주니어 몇 명이 한동안 우리 집을 이용했다. 술 먹고 사라졌고 내 집도 함께 사라졌다. 내 욕심이 불러온 화근이다"며 웃었다.(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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