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두 곳서 차량 10여대 '쾅쾅'..눈길 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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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눈길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오후 2시 57분쯤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260.3km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14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은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에서도 눈길을 걷던 시민이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8건의 낙상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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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57분쯤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260.3km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14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추돌했다.
2km 떨어진 지점에서도 차량 12대가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총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파로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전면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면서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눈길에 차들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에서도 눈길을 걷던 시민이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8건의 낙상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당진과 대전의 최심적설량(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측정한 눈의 양)은 각각 4.9cm, 6.7c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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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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