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가족과 함께 이스탄불 도착.."나는 페네르바체 팬!"

서재원 2021. 1. 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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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작별한 메수트 외질이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페네르바체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외질이 이스탄불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외질이 그의 가족과 함께 이스탄불에 도착했고 페네르바체 스카프를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했다. 이로써 그는 아스널에서 7년 반의 시간을 공식적으로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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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과 작별한 메수트 외질이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페네르바체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외질이 이스탄불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외질이 탄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부터 그가 인터뷰를 하는 장면까지 자세히 영상으로 소개하는 정성을 보였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외질이 그의 가족과 함께 이스탄불에 도착했고 페네르바체 스카프를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했다. 이로써 그는 아스널에서 7년 반의 시간을 공식적으로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외질은 공항 도착 후 터키 방송 채널 'NTV'와 인터뷰에서 "나는 페네르바체의 팬이다. 내가 페네르바체와 함께 터키로 온 게 기쁜 이유다. 매우 기대된다. 신이 내게 페네르바체 팬으로서 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신의 뜻이다. 나는 그것을 명예롭게 수행하고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외질은 조만간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데뷔전까지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는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질도 "물론 나는 몇 경기를 놓칠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는 문제없다"고 밝혔다.

사진=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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