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이달 말까지 P2P 투자 세율 인하 사전 체험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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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핀테크 기업 8퍼센트는 개인 간(P2P) 투자 세율 인하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온투업의 등장과 함께 적정 세율의 도입으로 기존 투자 상품들과 세제 형평성을 갖게 돼 반갑다"라며 "이벤트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께 산업의 제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성숙한 핀테크 서비스 이용 문화를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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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중금리 핀테크 기업 8퍼센트는 개인 간(P2P) 투자 세율 인하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8퍼센트는 국내 금융 소비자들에게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 핀테크 산업의 제도 변화에 대해 알리고, 성숙한 이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간 P2P투자의 이자 수익은 비영업대금이익으로 분류돼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를 합쳐 27.5%의 세율이 부과됐었다. 온투업에 등록된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15.4%로 인하되는 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 인하된 세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8퍼센트는 기대하고 있다.
P2P 투자 세율 인하에 대한 필요성은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P2P 투자를 통한 수익금에는 기존 금융상품보다 월등히 높은 27.5%라는 높은 세율이 부과돼 왔기 때문이다. 실제 과거 8퍼센트가 진행한 P2P투자자 설문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에 아쉬워하는 부분으로 응답자의 57.7%의 투자자가 투자 세율 인하를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았다.
온투업 출범 후 신규 세율이 적용되면 향후 5천원 단위로 투자 시 원 단위 절사에 따라 세율이 0%로 수렴하게 된다. 이는 곧 소액분산 등의 건전한 투자패턴으로 이끌고, P2P 대출을 가장한 유사 수신업체의 고액 집중 투자유도를 약화시키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8퍼센트는 이벤트를 통해 세율 인하·소액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성 강화와 절세 팁을 전할 계획이다. 8퍼센트의 최소 투자 금액은 5천원, 신규 상품은 평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온투업의 등장과 함께 적정 세율의 도입으로 기존 투자 상품들과 세제 형평성을 갖게 돼 반갑다"라며 "이벤트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께 산업의 제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성숙한 핀테크 서비스 이용 문화를 장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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