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S MVP' 영입전, "스타 거포 거취 곧 알게 될 것" 美 팬사이디드

홍지수 2021. 1.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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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 남아 있는 조지 스프링어(32)의 거취가 머지않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을 비롯해 미국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 등 미국과 캐나다 현지 언론은 메이저리그 스타 외야수 스프링어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2021시즌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이어 '팬사이디드'는 "봄 캠프를 앞두고 스프링어가 어느 팀에 잉크를 쓸지(계약)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스타 거포'가 어디로 향할지 곧 알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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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A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FA 시장에 남아 있는 조지 스프링어(32)의 거취가 머지않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에게 5년간 총액 1억 달러(약 1103억 원)의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프링어 영입 경쟁이 불붙은 모양새다. MLB.com을 비롯해 미국 프로스포츠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팬사이디드’ 등 미국과 캐나다 현지 언론은 메이저리그 스타 외야수 스프링어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2021시즌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스프링어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9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 174홈런 458타점 출루율 .361 장타율 .491 OPS .852를 기록했다. 해마다 10개 이상 홈런을 때렸고 2017년과 2019년에는 30개 이상 대포를 터트렸다.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로 뽑혔고, 2017년과 2019년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였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그를 영입하면 외야 센터라인 걱정은 덜게 된다. 동시에 매시즌 두 자릿수 홈런이 보장된 타자로 강한 타선을 꾸릴 수 있다. 

이번 겨울 동안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을 한 뉴욕 메츠와 아직은 관심만 많은 토론토가 스프링어 영입 가능성이 높은 유력 후보들이다. ‘팬사이디드’는 “휴스턴도 스프링어가 남길 바라지만, 그는 메츠 또는 토론토로 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팬사이디드’는 “봄 캠프를 앞두고 스프링어가 어느 팀에 잉크를 쓸지(계약)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스타 거포’가 어디로 향할지 곧 알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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