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 봉투 폐지..RFID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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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내년이면 공동주택에서 사용 중인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사라질 전망이다.
춘천시는 올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무선인식(RFID) 음식물 폐기물 종량기 보급률을 크게 늘리기로 하고 21개 단지에 150대를 보급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춘천시는 내년까지 공동주택에 보급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배출 수수료는 음식물 쓰레기 1㎏당 35원이며, 과금 방식은 선불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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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내년이면 공동주택에서 사용 중인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사라질 전망이다.
춘천시는 올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무선인식(RFID) 음식물 폐기물 종량기 보급률을 크게 늘리기로 하고 21개 단지에 150대를 보급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럴 경우 기존 113개 단지에서 263개 단지로 확대돼 보급률은 75%로 늘어난다.
춘천시는 내년까지 공동주택에 보급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RFID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배출량에 비례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1대당 60가구가 사용할 수 있으며 배출한 쓰레기양만큼 수수료를 내 감량 효과가 높다.
또 적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도 배출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배출 수수료는 음식물 쓰레기 1㎏당 35원이며, 과금 방식은 선불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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