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 융자..소상공인은 2천만원 지원

김도우 2021. 1.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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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67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강병구 중소기업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통상 9월에 진행하던 하반기 융자지원 신청도 시기를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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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67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으로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원(소상공인 2천만원)이다.

융자 기간은 2년(1년 연장 가능)이며, 일반기업은 3%, 여성·장애인기업,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등은 3.5%까지 이자를 보전한다.

지원 희망 업체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오는 21∼29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사무소에 내면 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2개월 안에 9개 시중 금융기관(전북, KB국민, 신한 IBK기업, KEB하나, KDB산업, 우리, NH농협, 수협)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강병구 중소기업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통상 9월에 진행하던 하반기 융자지원 신청도 시기를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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