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어르신 위한 서부산·동부산 공공의료원 신설 약속"

제갈수만 2021. 1.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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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예비후보가 "지역 어르신들 위한 서부산·동부산 공공의료원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은 18일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회장 문우택)를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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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해 첫 황혼여행 지원' 정책 시행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은 18일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회장 문우택)를 방문했다. (사진= 김영춘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김영춘 예비후보가 “지역 어르신들 위한 서부산·동부산 공공의료원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은 18일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회장 문우택)를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이같이 말했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지금 어르신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주력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사회안전망 때문에 제대로 대접받지도 보호받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방역과 치료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최대한 빠른 시기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지급 시 어르신들처럼 소득이 줄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재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산은 이른바 ‘노인과 바다’로 불릴 정도로 전국 7대 도시 중 노인인구가 제일 높은 도시로, 자신이 출마선언에서 밝힌 서부산과 동부산 공공의료원 신설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과 복지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공공 노인 의료 시설과 거주지 기반 요양과 돌봄,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코로나 19로 비대면시대가 열린 만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기기와 사용 능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리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생해 첫 황혼여행 지원’ 정책을 시행해서 코로나가 풀리면 부산시가 어르신들의 효도관광도 보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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