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바이든 취임 앞두고 신중한 시장

임소연 기자 2021. 1. 18.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로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97% 떨어진 2만8242.21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고치에 대한 경계감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심리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7% 내렸고, S&P500 지수는 0.72%, 나스닥종합지수도 0.87%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로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97% 떨어진 2만8242.21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고치에 대한 경계감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도 심리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강해진 탓도 있다.

최근 닛케이225지수는 3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14일엔 장중 2만9000선에 육박했고 15일 기준으론 200일 이동평균선으로부터 24%나 높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7% 내렸고, S&P500 지수는 0.72%, 나스닥종합지수도 0.87% 떨어졌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84% 오른 3596.22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재 4시30분 기준 0.9% 상승한 2만8832.47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2020년 3분기) 4.9%와 시장 예상치인 6.1%도 웃도는 수치다.

[관련기사]☞ '코스크' 대입 수험생에 '부정행위' 철퇴AOA출신 권민아 '지민 괴롭힘 증거' 진료기록 공개존박, 코로나19 무증상 확진…격리 시설 입원""기상청 또 틀렸다"…'서울 적설량' 8cm→1cm'1호가' 팽현숙, 최양락에 "갈라서자"…최수종 '눈물'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