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코로나 치료제 소식에 '4연上'..거래소 "매매정지 예고"

김하늬 기자 2021. 1.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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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파마는 전일대비 29.87%(1만6100원) 상승한 7만원으로 장마감했다.

한국파마는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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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감]

한국파마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파마는 전일대비 29.87%(1만6100원) 상승한 7만원으로 장마감했다. 지난 13일 첫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전날까지 사흘째 '사자'를 외치던 외국인은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이날 2만1365주를 순매도했다. 이 물량은 대부분 개인이 받았다. 개인은 2만 1776주를 순매수했다.

한국파마는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향후 임상3상 수행에서 한국파마가 대규모로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진 12일 주가가 10%대 오른데 이어 13일부터는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한국파마에 대해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종가가 15일 종가(5만3900원)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날 종가보다 높을 경우 1월20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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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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