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 4개점, 급증 '펫펨족' 겨냥한 마케팅 확대

하경민 2021. 1.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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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매년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며 "해당 수요에 맞춰 백화점 매장 내 반려동물 브랜드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펫펨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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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한 매장에서 선보인 펫케어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산지역 백화점이 반려동물 관련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의 펫 전문 매장 '루이독'을 시작으로 광복점 '디어반', 동래점 '미밍코', 센텀시티점 '봉시앙' 등 부산 4개점에 반려동물 관련 매장을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부산본점 '루이독' 매장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매출이 수 천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6.4%나 증가했다.

더불어 매장 방문자 중 구입고객 비율도 33.9%에 달한다고 롯데는 전했다.

부산 4개점은 '펫펨족'을 겨냥해 반려동물 매장을 확대하고 관련 상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가전기기를 비롯한 관련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털 건조와 먼지제거, 햇빛 살균 등이 가능하고,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반려동물 전용 케어룸을 비롯해 전용 하우스, 커버 등을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제품 매장에서는 반려동물 배변 냄새를 없애고, 털 날림 걱정 없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펫 전용 공기청정기(2단)'도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매년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 또한 각광받고 있다"며 "해당 수요에 맞춰 백화점 매장 내 반려동물 브랜드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펫펨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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