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연내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올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2단지(조감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JDC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제주첨단과기단지 2단지 부지 조성 공사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 JDC는 연내 인허가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부지 조성 공사를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월평동 690번지 일대 84만8163㎡다. JDC는 이곳에다 총 543억원을 들여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에 부합하는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CT(문화기술)·ET(환경공학기술) 기업 유치에 나선다.
JDC는 이 사업으로 생산유발 1조3000억원, 부가가치유발 7000억원, 고용유발 1만2000명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진혁 JDC 홍보실장은 "제2첨단과기단지가 완공되면, 1차(농업)·3차(관광) 산업에 치중된 불균형의 제주 산업구조 개선과 함께, 창업·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10년 제주시 아라동 100만9000여㎡ 부지에 조성된 제주첨단과기단지 1단지는 2013년 100% 분양을 완료한 가운데, 카카오를 비롯해 178개사가 입주했다. 이곳에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2230명이 근무하며 총 3조3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1년 연애하고 결혼한 아내가 알고 보니 남자였습니다"
-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강아지들 결국 폐사.. 주인 "못 키울 것 같아서"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혼자 오면 안돼"…산오르던 女유튜버 영상 화제된 까닭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