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자" 문 잠그고 새벽까지 술판 벌인 부산 유흥주점

이유진 기자 2021. 1.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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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업소 5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금지 대상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112신고 접수를 통해 위반업소 5곳을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35분쯤 '9시 이후 영업금지'에도 불구하고 영업 중이던 부산 부산진구 서면 소재 한 음식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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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행정명령 어긴 업소 5곳 적발
부산에서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업소 5곳이 경찰에 적발됐다.2021.1.18.(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에서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업소 5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금지 대상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112신고 접수를 통해 위반업소 5곳을 단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유흥주점 등 472곳을 지자체와 합동점검해 음식점 1곳과 유흥주점 1곳 등 2곳을 단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35분쯤 ‘9시 이후 영업금지’에도 불구하고 영업 중이던 부산 부산진구 서면 소재 한 음식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지난 17일 오전 1시5분쯤에는 출입문을 잠근 채 영업하던 부산 연제구 소재 한 유흥주점을 단속,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업주와 손님 등 17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합동점검 외 17일 오후 9시 이후 총 14건의 112신고를 접수해 3곳의 위반업소를 단속했다. 5인 이상 동반입장 금지를 위반한 일반음식점 2곳,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을 어긴 미용실 1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지자체와 지속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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